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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찐 육아기본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하거나, 임신을 준비중이라면 한번쯤 구매를 고려해보거나, 구매를 하게되는 책이 있지요? 네, [임신출산육아 대백과] 입니다. 첫째를 임신했던 시기에 의욕이 넘쳤던 JJMOM도 '그래, 이거야!'하고 책 속의 적나라한 자연분만 사진들을 보며 미리 지레 겁을 먹기도 하곤했습니다.(그렇지만 출산은 두번째여도 무섭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육아는 역시 책으로 배울 것이 못된다 싶은 순간이 왔었더랬죠. 첫째아이가 생후 7일만에 황달로 입원치료를 받으면서 엄마와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를 찾아보는데, 대백과라는 책에는 그 어디에도 없더군요. 배넷저고리도 못 걸친채로 황달치료를 받느라 모유수유도 못하고 그저 베드에 누워 분유를 먹고 트름할 때 잠깐씩 간호선생님께 안겨있는 모습을 안타깝..

    2020.08.17 01:36
  • 3세와 6세를 위한, 아마존 직구 쇼핑리스트(feat. 언박싱)

    JJMOM네 아이들 두명은 여전히 단체생활은 하지 않고 가정보육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초반에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멘붕과 몸살감기의 연속이었던 가정보육이 이제는 슬슬 자리가 잡혀가는 모양새입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하는 것 만큼 전문적이거나, 협동성있는 활동은 못하더라도 미술활동과 홈스쿨링을 병행해가는 중에도 매일을 집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도, 엄마에게도 일탈은 필요한 요소인가봅니다. 이럴 때 가장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일탈 중 한가지는 육아템 쇼핑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젠 육아템이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둘째아이도 제법 자라 육아템보다는 교구나 책을 더 많이 구매하는 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미국 아마존을 통해 구매해서 사용 중인 교구와 장난감 박스를 오픈해보겠습니다. 쇼핑품목 ; 주토피..

    2020.08.02 01:41
  • 고래가 싸울 때, 새우의 생존법(feat. 형제의 난)

    JJMOM네는 여전히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중이라 엄마도 성장통 아닌 성장통을 겪고있습니다만, JJMOM에게는 오래전부터 이슈화되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JJMOM이 될 수 있게 해 준, 아들들의 공격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흔히 자녀의 성별이 같으면 폭 넓은 공감대 형성 등의 장점들도 손에 꼽히지만, 형제의 경우에는 살벌한 싸움도 그 이면에 존재합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1년여의 세월을 보내고, 이제는 좀 요령을 터득해서 비교적 빠르고 쉽게(?) 평화를 되찾게 되었기에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부모님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정리해봅니다. 최우선 순위는 내 아이에 대한 파악 공격성을 다루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전에 내 아이가 기질적으로 어떤 아이인지, 성격은 어떤지 잘 파악..

    2020.07.29 00:48
  •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초콜릿 블랙 콜드브루)

    집은 부모들에게 쉼터이자 곧 일터이다.아들 둘을 키우면서 집안 곳곳을 손대다 보면 사실 아이들과 살갗을 부대낄 시간이 많지않다.그저 아이들이 엄마의 사정거리 내에 있어서 필요로 할 때 엄마가 즉시 대응해 줄 수 있다는 것, 엄마가 만든 음식들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이점이긴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 아이들과의 놀이시간도 그것에 비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JJMOM도 아주 잠깐씩, 스쳐지나가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기면 몸으로 부대끼며 짧지만 굵게 놀아주는 편이다. 아들들이다 보니 차분히 앉아서 역할놀이를 하는 것 보다는 좀 더 와일드한 신체놀이를 더 좋아하니 엄마도 몸으로 부딪히는 수 밖에 없다.책을 읽어달라는 요구도 잦지만 한명 당 2권씩만 읽어줘도 엄마는 4권의 동화책을 낭..

    2020.05.05 10:00
  • 고래사냥 - 자음편

    영어동요 중 알파벳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런데 한글노래는 ? JJMOM은 옛날사람(?)이라 송창식님의 "고래사냥"이라는 노래 가사 중에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에헤~"라고 하는 부분만 떠오른다. 우리는 한글을 그렇게 배웠던 것 같다. 가장 처음엔 '가나다라', 그 다음엔 '가갸거겨'. 생각해보면 우리는 자음을 고정시켜두고 모음만 바꿔가며 '이렇게 쓰인 글자는 이렇게 읽힌다.'정도로 배워 '아, 그렇구나. 이건 그냥 이렇게 외워야하는구나.' 라고 받아들였던 것 같다. 감사하고 신기하게도, 그렇게 배워서 이렇게 글을 쓰고 읽으며 세상을 알 수 있게 되었는데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그다지 순탄치 않았던 기억이 대부분이다. '왜 이렇게 되는거야?'라는 질문에 '한글은 원래 그래. 그게 우리나..

    2020.04.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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