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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제 갓 입학한 학급의 담임선생님의 제목과 같은 연락을 받으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JJMOM네에는 아직 취학아동이 없어서 경험은 없지만, 짐작만으로도 이미 머릿 속에서는 몇 가지 가정을 기반으로 단편소설급 스토리들이 순식간에 써질 것 같은 기분입니다. '우리 아이가 적응을 잘 못하는건가? '혹시 우리 아이가 학급에서 문제를 일으킨건가?' '아이들이과 다툼이라도 있었나?' '수업진도에 맞춰가는데 문제가 생긴건가?' 특히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친구들 간에 생길 수 있는 갈등에 대한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4/4분기가 끝나고 해가 바뀌면 저희도 본격적인 예비초등과정에 돌입하는데요.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2020.10.13 02:43
  • 유효노출은 정말 유효할까?<아이의 외국어영상 시청에 관하여> 3. 지속성

    그럼 지난번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보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유용한 컨텐츠를 통해 외국어에 대한 노출을 즐기고 있다면 사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효노출 방법을 얼마나,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고있노라면 고민이 되지요. 취학연령이 되면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할일도 점점 늘어나서 유효노출시간을 확보하는 것 자체도 어려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초등과정을 준비하는 유치원을 선택하는 과정과 결과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요. 영유(영어유치원) 다니는 옆집 아이는 벌써 원서를 줄줄 읽는다는데, 파닉스는 커녕 알파벳 순서도 헷갈리는 모습을 보면 저대로 둬도 괜찮은지 심히 걱정되는 것이 부모마음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잠깐, 알만한 영유 입학상담을 싹다 돌아다녀봤..

    2020.10.06 02:19
  • 엄마, 시험에 들다. [엄마표 다개국어]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의 말이 늦게 트여 "엄마"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던 사람이 있습니다. 늦되던 아이의 말은 세단어에 불과했는데, 그 중 한가지가 발음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엄마이름을 또렷이 말하는 아이와 그 엄마가 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아이가 태어나면 개월수에 맞게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소아과에서 검진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무료검진에, 소아과 전문의의 견해를 한번에 들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보통의 엄마아빠라면 결코 놓칠 수 없지요. 그리고 그 아이는 영유아검진을 통해 언어발달에 저조현상이 보인다며 추가적인 발달검사를 조언받습니다. 첫째아이는 부모에게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엄마아빠가 어설픈만큼 마음은 절절하지요. 대기업에 다니면서 치열하게 일하고, 아이의 엄마로 존재..

    2020.06.17 02:19
  • 엄마표 한글학습의 시행착오 - 모음편

    대부분의 한글 워크북은-파닉스 방식을 취하든, 통문자 방식을 취하든-자음부터 시작한다.그래서 첫째도 자음부터 시작했고 자음만 한달 여 복습과 예습을 반복했다.자음만 배운지 두달째가 되니 길에서 보이는 간판에서 자음을 찾아내기 시작한다.이젠 모음을 배워도 되겠구나 싶어 모음을 시작하며 자음도 함께 복습해나가기를 다시 한달. "100일" 100일이라는 숫자는 신생아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가보다.단군신화의 웅녀가 그러했듯, 지금 코로나로 인한 가정보육도 그렇듯, 100이란 숫자는 결코 만만한 숫자가 아니였다.한글도 마찬가지.첫째는 한글을 본격적으로 익히기 시작하고 100일 정도가 지나자 받침이 없는 낱말을 읽기 시작했다. 낱말을 읽기 시작했다고 자모음 복습을 멈출 순 없었다. 연습장에 그려진 칸에 맞춰 순서..

    2020.04.28 10:30
  • 3세와 6세를 위한, 아마존 직구 쇼핑리스트(feat. 언박싱)

    JJMOM네 아이들 두명은 여전히 단체생활은 하지 않고 가정보육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초반에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멘붕과 몸살감기의 연속이었던 가정보육이 이제는 슬슬 자리가 잡혀가는 모양새입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하는 것 만큼 전문적이거나, 협동성있는 활동은 못하더라도 미술활동과 홈스쿨링을 병행해가는 중에도 매일을 집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도, 엄마에게도 일탈은 필요한 요소인가봅니다. 이럴 때 가장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일탈 중 한가지는 육아템 쇼핑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젠 육아템이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둘째아이도 제법 자라 육아템보다는 교구나 책을 더 많이 구매하는 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미국 아마존을 통해 구매해서 사용 중인 교구와 장난감 박스를 오픈해보겠습니다. 쇼핑품목 ; 주토피..

    2020.08.0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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