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쉬운 해외직구 환불하기[미국 아마존] 1

 

아이 둘을 집에서만 지내게하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부모의 사랑과 정성어린 보살핌도 맞고, 신체적 안전과 정신적 안정이 보장되어야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육아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JJMOM은 주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더라도 해외직구로 다양한 선택지 안에서 구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해외직구로 배송대행지를 통해 몇 가지 육아템을 추가했더랬다.

그런데,

한가지가 말썽이었다.

받자마자부터 작동안됨

 

배터리를 바꿔도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결함이 있었던 듯 했다.

쿠팡에서 산 물건도 귀찮아서 그냥 쓴 적이 많지만,

육아템만큼은 달랐기에 환불을 받기로 결정했다.

 

해외직구는 배송대행지를 거쳐 해외배송을 통해 국내로 오기 때문에 체계가 다른 부분이 많다.

한국이 워낙 소비자 편의에 맞춰 발달한 부분이 많은지라 그렇게 느끼기도 쉬운데, 그렇다고 '도저히 못해먹겠다' 수준은 아닌지라 JJMOM이 하는 직구환불을 단계별로 소개해본다.

 

 

1. 배송대행회사 및 해외직구 사이트에 접속; 해외직구는 배송대행지를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어있는데, 배송대행을 하는 업체마다 반품 또는 교환방법을 제시하므로 반품신청 전에 꼭 확인해야한다. 확인이 되었으면 해외직구를 했던 해당 사이트(어플)에 접속해서 반품 및 환불을 하려는 상품을 찾는다.

주문내역을 보면 빨리 찾을 수 있다.

 

2. 교환/반품할 상품 찾기; 아마존 미국사이트에서는 개인별 주문내역을 통해 상품별 반품 및 환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있다.

교환 및 반품신청버튼을 클릭!

 

3. 교환 및 환불 신청하기; 해당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처럼 교환 및 환불신청 사유를 기입하게 되어있는데 해당되는 곳에 클릭만 하면 된다.

교환/환불사유에 최대한 가까운 선택지를 골라야한다.(뒷탈방지)

 

4. 교환 및 환불받을 방법 선택하기; 비슷한 가격대에서 기존에 많이 구매했던 상품내역을 기준으로 추천해주는 상품으로 교환할 것인지, 쇼핑몰포인트로 환불받을지, 아니면 결재했던 수단으로 환불받을지를 선택하면 된다.

 

5. 상품배송방법 선택하기; 해외직구 특성상 선택권은 단 하나, 택배회사에서 직접 가지러 와주는 것을 선택한다.

택배회사 방문은 배송대행지로 지정된다. P.O. BOX 주소는 픽업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6. 최종확인; 해외직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확인이 꼭 필요하다. 만약 잘못 기재된 부분이 있거나 미처 체크하지 못하고 넘어갔을 경우 모두 당사자 책임이 되거나 영문 이메일을 3중, 4중으로 몇날 몇일동안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귀찮음주의)

택배회사 방문 시 유의사항과 체크해야할 사항들이 적혀있으니 꼭 확인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7. 이메일체크; 교환/반품 신청이 끝나면 확인 메일이 발송되는데 해외사이트에 입력된 메일주소로 발송된 이 메일은 앞으로의 교환/환불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내가 보낸 물건이 잘 도착했다는 메일이 오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하니 삭제하지않는 것이 좋다.

 

현재는 JJMOM도 여기까지 진행된 상태여서 배송대행사와의 교환/환불 신청은 단계별로 정리해서 포스팅해둘 수 있을 것 같다.

 

부디 즐겁게 직구하신만큼 순탄하게 교환/환불 하시는데 도움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