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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궁금해 한 영화 속 영어문장

JJMOM 홈스쿨링

by 더블제이맘 2020. 4.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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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MOM네 두 아드님은 공식적인 가정보육이 시작되기 전부터 야곰야곰(?) 비공식적 가정보육을 해오고 있었던 터라 이제 가정보육이 3개월을 채워가고 있다.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장난감으로 집에서 노는데에도 한계가 있고, 물놀이, 찰흙놀이, 트램블린 등 육아템으로 아무리 돌려막아도(?) TV시청은 피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시작된,

"디즈니영화 원어로 시청하기 프로젝트"(두둥)

 

첫번째 작품은 뒤늦게 불붙은 겨울왕국 사랑 덕분에 "Frozen"으로 채택되었다. 매일 한편씩, 1~2편을 번갈아가며 틀어만 줬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끄고 그냥 장난감을 갖고 놀게했고 집중해서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를 한번에 보기도 했다.

 

 

원어로 영화보기 첫번째 프로젝트는 겨울왕국으로 당첨!

 

 

그리고 JJMOM은 그냥 틀어만 줬다.

두 아이들이 집중해서만 봐준다면 눈은 아이들에게 가 있더라도 손으로는 식사도 준비해야하고, 빨래를 정리하고 청소도 하려면 그렇게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기에.

게다가 어른이 옆에서 집중을 하라는 둥, 잘 들어보라는 둥 잔소리를 하면 되려 보기 싫어지는 청개구리 습성을 JJMOM 스스로가 아주 잘 알기에(?!), 그저 내버려뒀다 - 안전상의 위험성만 없다면.


Frozen 시청 한달째,

첫째는 슬슬 도대체 엘사와 안나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눈치로 읽어내는 분위기 외에도 궁금한 것이 많아졌다.

둘째는 들리는 단어들을 집어내어 노래 끝자락을 따라부른다.


Frozen 시청 두달째,

이젠 좀 지겨워하면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해 오디오로만 들려주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왠일?

어째 집중력이 더 좋다.

소리만 듣고도 머릿 속에 장면이 그려지는 경지들에 이르셔서인지 주인공들을 따라하며 재미있게도 논다.

그즈음되니 첫째는 귀에 들리는 문장을 통째로 질문해오는데 그 양이 적지않다.

 

그래서,

아이가 질문한 문장들을 정리해보기로 한다.

아이는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고, 또 이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최우선적으로는 엄마아빠일테니, 엄마아빠도 참고할 수 있도록 JJMOM이 공부한 내용도 함께 정리해볼까 한다.

 

렛스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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