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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유아원서 추천, 리틀 골든 북 시리즈

JJMOM 책장/JJMOM네 아이책

by 더블제이맘 2020. 9. 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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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합니다.

정말이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2020/08/02 - [JJMOM 육아] - 3세와 6세를 위한, 아마존 직구 쇼핑리스트(feat. 언박싱)

 

3세와 6세를 위한, 아마존 직구 쇼핑리스트(feat. 언박싱)

JJMOM네 아이들 두명은 여전히 단체생활은 하지 않고 가정보육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초반에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멘붕과 몸살감기의 연속이었던 가정보육이 이제는 슬슬 자리가 잡혀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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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구현한 [리틀 골든 북]이라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한국의 전집과 같은 개념보다는 낱권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들을 골라담아 구성하는 재미가 있는 듯 합니다.

장점으로는 보장된 퀄리티의 스토리와 일러스트가 있고, 단점으로는 제본 상태와 종이의 질 때문에 3세와 6세인 JJMOM네 아이들에게는 다소 위험하고 적합하지 않다고 기록했었지요.

그런데 아이들의 시선은 엄마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흐르나봅니다.

저 때에도 아이들의 취향을 테스트해 볼 겸,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몇 권을 테스트용으로 구매했었기에 더이상 구매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이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들은 [리틀 골든 북] 시리즈입니다. 

게다가 요즘 부쩍 토이스토리 시리즈에 푹 빠진 첫째아들은 본인이 원할 때 언제든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엄마가 힘이 있나요. 

 

 

이번에 새로이 구입한 16권의 [리틀 골든 북] 시리즈 중 2/3는 아이들이 이미 영화로 몇번씩 반복해서 봤거나 적어도 한번은 시청해서 알고 있는 내용이고, 몇권은 새로운 내용들의 책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리틀 골든 북]의 최대강점인 스토리라인과 일러스트에 더불어, 두께도 두껍지 않으면서 어색하지 않은 흐름으로 영화를 압축시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수가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좋아하는 영화들이 대부분을 이루기에 몇번씩 서로 번갈아가며 다른 책을 들고와 읽어달라고 성화입니다.

 

 

비록 엄마가 원하는 방향의 유아원서는 아니었지만, '뭐 어때' 싶었습니다. 우선,

1)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길 수 있어야한다는 대전제를 완벽히 충족시키고

2) 단어나 문장도 아이들이 들어두면 좋을 정도여서 반복적으로 읽어주면 자연스러운 노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영어 소리와 문장구성에 익숙해지는데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만큼 좋아하는 책으로 접근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회일테구요.

4) 권당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둘째아들이 추가로 요구하는 다른 시리즈도 구매해야겠습니다.(대부분 $5 이내 / 국내의 경우 6,000원 내외)

 

살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조차 몇주에 한번 탈까말까 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하루를 선물해줘야할까를 고민하는 요즘,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엄마아빠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집 밖에 나가는 것 조차 어려워진 요즘, 답답하긴 하지만 또 이렇게 아이들과 밀착하여 하루를 공유할 시기가 또 올까 생각하며 들썩이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이젠 제법 바람도 선선하지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는 가을바람이 불기 전에 태풍이 두번이나 들이닥칠 예정이라고 하지만, 아이들과 책 읽기도 좋은 계절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책으로 보여주는 것도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2020/08/11 - [JJMOM 육아] - 투아들 위한 아마존 직구 쇼핑박스 "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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