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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혈액형은 있다, 없다 ?

JJMOM 일상

by 더블제이맘 2020. 8.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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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은 평온한듯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주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등원계획이 취소되고 다시 칩거생활(?)에 들어가면서 사회적거리두기도 2단계가 시행 중인 사회분위기에도 귀을 쫑긋하고 있는데 불현듯 이런 얘기가 들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잘 걸리는(?) 혈액형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중에 A형 환자들이 그렇게 많다더라."

 

그런데 말입니다,

JJMOM 주변에는 RH+ A형의 혈액형 보유자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A형 혈액형 보유자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는데요.(저는 RH+ A형이 아닙니다.) 이런 얘기들을 들으니 그렇지 않아도 극으로 달하고 있는 불안감이 어쩌면 안드로메다에도 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급히 검색을 해봤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검색결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구글에 검색을 해봤습니다.(네이버 미안)

 

혈액형과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상관관계가 궁금했던 많은 사람들 ^^;

 

검색을 하고나면 상위에 링크되는 글부터 보게되는건 다들 비슷한가요?

차례대로 게시글의 출처를 훑어보는데, 상위에 링크된 기사들 중에서 하버드 메디컬 스쿨(하버드 의대)에서 연구한 결과를 기사로 낸 글이 눈에 띕니다. 하버드 메디컬 스쿨이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성을 무시하지 못해 얼른 들어가 기사를 훑어봤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혈액형"이라는 기사 타이틀 밑에 서브 타이틀로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액형과 병의 경중과는 상관관계가 없다."라고 말이지요.

기사를 더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예쁜 모양으로 밑줄을 긋지는 못했지만, 밑줄 그은 부분이 나름대로 추려낸 핵심내용들 입니다.

하버드 메디컬 스쿨과 여러 의료기관이 함께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혈액형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중증(기도삽관이 필요한 정도) 또는 사망에 이르는 것과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기사에 따르면 흥미로운 점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면 신경체계에 손상을 입게 되는데 그 신경손상의 형태는 혈액형별로 유사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위 기사로 알 수 있었던 점은 혈액형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이 심화되거나, 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확산력도 강해서 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거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힘이 강한(?) 혈액형은 없나봅니다.

 

주말동안 집에 머물러 달라고 했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일요일 오후입니다.

부득이 외출할 경우가 있다면 마스크와 외출 후 위생관리만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우리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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