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홈스쿨링 교재 고르기
서점 안에 다소 멀쩡해보이지만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 묘한 사람.몇일 전 JJMOM이 딱 그랬을 것 같다.멀쩡하게 입었지만 쌀자루만큼의 책들을 끙끙대며 한아름 안고 가장 후미진 책장 중에서도 가장 아랫쪽을 가구 깊숙히 들어가버린 귀한 보석이라도 찾는 것 마냥 뒤적이던 모습은 결코 평범한 북쇼핑러의 그것과는 차별화되었을 터였다.그렇게 묘한 형상(?)으로 열심히 찾아헤매었던 것은 다름아닌 원서로 된 영어파닉스 교재였다.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자리, 가장 아래에 위치한 것 치고는 나름대로 종류를 잘 갖추고있어 결정장애라는 난관에 봉착하기를 몇번, 그 곳에 있는 파닉스 기본서는 모두 훑어보고 선택조건에 가장 적합한 것과 두번째로 적합한 시리즈를 고를 수 있었다. 우선 교재선정 조건은 이러했다.1) ..
JJMOM 홈스쿨링
2020. 5. 2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