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 육아도우미 기가지니
그렇습니다. JJMOM네에도 소원을 들어주지 못하는 지니가 살고 있습니다. 소원은 들어주지 못하지만, 날씨와 "핑크퐁 틀어줘" 하는 둘째아들의 옹알이도 제법 캐치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기특하다고 생각하던 찰나, 최근에 그런 지니의 기능이 한가지 더 추가되었는데 꽤 괜찮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려면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둬야 겨우 읽어줄 수 있는 엄마의 일상에 아이들을 안고 두런두런 전래동화 얘기를 매일같이 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린시절, 그렇게 들었던 얘기들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경험했기에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생략될 때도 있지요. 그리고 그럴 때 급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마음이 든..
JJMOM 육아
2020. 6. 28.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