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제 갓 입학한 학급의 담임선생님의 제목과 같은 연락을 받으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JJMOM네에는 아직 취학아동이 없어서 경험은 없지만, 짐작만으로도 이미 머릿 속에서는 몇 가지 가정을 기반으로 단편소설급 스토리들이 순식간에 써질 것 같은 기분입니다. '우리 아이가 적응을 잘 못하는건가? '혹시 우리 아이가 학급에서 문제를 일으킨건가?' '아이들이과 다툼이라도 있었나?' '수업진도에 맞춰가는데 문제가 생긴건가?' 특히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친구들 간에 생길 수 있는 갈등에 대한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4/4분기가 끝나고 해가 바뀌면 저희도 본격적인 예비초등과정에 돌입하는데요.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JJMOM 책장/JJMOM네 어른책
2020. 10. 13.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