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한글학습의 시행착오 - 모음편
대부분의 한글 워크북은-파닉스 방식을 취하든, 통문자 방식을 취하든-자음부터 시작한다.그래서 첫째도 자음부터 시작했고 자음만 한달 여 복습과 예습을 반복했다.자음만 배운지 두달째가 되니 길에서 보이는 간판에서 자음을 찾아내기 시작한다.이젠 모음을 배워도 되겠구나 싶어 모음을 시작하며 자음도 함께 복습해나가기를 다시 한달. "100일" 100일이라는 숫자는 신생아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가보다.단군신화의 웅녀가 그러했듯, 지금 코로나로 인한 가정보육도 그렇듯, 100이란 숫자는 결코 만만한 숫자가 아니였다.한글도 마찬가지.첫째는 한글을 본격적으로 익히기 시작하고 100일 정도가 지나자 받침이 없는 낱말을 읽기 시작했다. 낱말을 읽기 시작했다고 자모음 복습을 멈출 순 없었다. 연습장에 그려진 칸에 맞춰 순서..
JJMOM 홈스쿨링
2020. 4. 2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