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옷 정리] 이젠 안녕,
코로나 사태로 세계경제가 얼어붙어서일까,어르신들 말씀대로 윤달이 있는 해여서일까.유난히 이번 꽃샘추위는 4월의 끝자락도 겨우 놓아주는 듯하다.비록 집과 차안으로 가는 주차장을 오가는 길이 외출의 전부이지만, 아들들에게 입히는 옷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엄마들에게 계절이 바뀐다는 의미는 옷장을 정리해야 할 때가 왔다는 얘기와 같다.더욱이 성장속도가 빠른 시기의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옷장을 적어도 해마다 2번씩은 엎어줘야 한다는 것. 특히, 24개월이 다 되어가는 둘째는 돌 즈음부터 입던 실내복부터 외출복까지 모두 사이즈가 작아져서 슬슬 첫째가 요맘때 입었던 옷들로 갈음해줘야 할 시기가 왔다.그리고 첫째의 옷 사이즈도 점점 커져서 필요없는 옷들을 꺼내고 재배치를 해줘야 할 시기도 맞아떨어졌다.평소에는 엄마..
JJMOM 일상
2020. 5. 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