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갈래요?"
엄마의 하루는 생각보다 바쁘고 쉴틈없이 흘러간다는 것을, 엄마가 되고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멀티테스킹에서 능한 타입이 아니다보니 티비를 켜두고 집안일을 한다는 것은 저에게 불가능한 일이여서 한번에 한가지의 일만 해오다가 직장생활 만큼의 연차가 되니 이제 빨래를 정리할 때는 영상물을 "청취"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스스로는 일취월장했다고 생각해오던 찰나, 어제 밤늦게 빨래를 개키다가 우연히 아주 흥미로운 너튜브 영상을 듣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의 사람들에게 한국에서의 일상적인 면면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영상물이었는데요. 개키던 빨래를 멈추고 잠시 영상을 시청했던 부분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JJMOM의 연애시절은 알콜과 안주가 가득하지만, 어느정도 관계가 진전되고 난 미혼의 남녀 사..
JJMOM 일상
2020. 8. 26.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