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람이 육아중, <마스카라 비교; 나스 vs 로레알파리>
개인의 역할이 회사원에서 엄마로 전환될 때 많은 변화가 따르지요.개인적으로는 그 중 한가지가 메이크업이었던 것 같습니다.업무을 하다보니 다양한 국적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첫인상도 업무의 연장선 같더라구요. 되도록이면 깔끔한 매무새를 갖추고 대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그러한 영향으로 바쁜 아침에도 옷을 갖춰입고 머리카락을 매만지게 되는 것이겠지요?클렌징과 베이스부터 메이크업 픽서까지 모든 단계를 놓치지 않았던 풀메이크업이 필요하던 때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외출은 피할 수 없지요. 한 때는 너무 귀찮아서 썬크림만 바르고 외출을 했더랬는데, 문득 거리의 유리창에 비친 유모차를 밀고있는 제 모습이 왜 그리 초라해보이던지요. 아마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아..
JJMOM 일상
2020. 10. 22.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