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날고자 하는 자만이 날 수 있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오랫만입니다. 무탈히 잘 계셨는지요? 본의 아니게 쉼표를 찍었는데, 역시나 본의 아니게 많이 길어져버렸습니다. 책도 읽고, 요리도 하며 지냈는데 최근에 읽었던 인상깊었던 책이 있었어요.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라는 책입니다. 제목도 참 독특하지요? 우연히 들렀던 도서관에서, 우연히 지나가다 손이 멈췄던 책이었습니다. 가볍게, 빨리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대여를 했지요. Never judge a book by its cover. 옛말에는 틀린 말이 없나봅니다. 책도, 사람도 겉만봐서는 알 수가 없다지요. 이 책도 역시 그러했습니다. 루이스 세뿔베다(Luis Sepulveda) 라는 칠레출신의 라틴문학 거장이 쓴 소설을 제가 몰라뵈었더라구요. 소설을 그리 많이 읽지 않..
JJMOM 책장/JJMOM네 어른책
2021. 5. 2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