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른 모두 만족한 <간장닭볶음탕>
아직 6월 초입임에도 날씨는 30도를 육박했습니다. 4월 초순에는 그리도 쌀쌀한 바람이 불더니,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요즈음 아프기 딱 좋은 날씨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정답은 잘 먹고 잘 쉬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마켓에 들러 닭고기를 샀습니다.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뼈있는 고기부터, 아이들을 위한 닭다리순살을 섞어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장닭볶음탕을 만들어 볼 생각으로요. 둘째가 이젠 제법 혼자 밥을 잘 먹어서 괜찮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도해보았고, 결과가 성공적이여서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냉동고기여서 미리 우유나 청주에 한시간 정도 충분히 담가두면 고기잡내를 잡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지만, 시간이 없었으므로 과감히 패쓰. 대신 월계수잎을 띄워서 데치는 것..
JJMOM 일상/JJMOM 집밥
2020. 6. 4.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