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혹시 제목에서 떠오르는 음들이 있으셨나요?변진섭씨의 희망사항이라는 곡에 나오는 가사의 일부분인데, 같은 곡을 떠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옛날사람 인증)밥을 먹어도 배가 안나오는 축복받은 유전자를 소유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확실히 저는 아닌듯 합니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분들도 참 많이들 계신 것 같습니다. JJMOM도 한때 청바지 매니아였습니다.평범하고 무난한 줄 알았던 저의 10대는 까탈스러운 사춘기와 꽤나 중증의 중2병 증세가 난무했었음을 아이를 키우며 깨달았습니다. 그런 저의 까탈스러움은 유난히 청바지만 고집하는데에도 나타났었나 봅니다. 잘 어울리는지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그저 청바지와 흰색 티셔츠의 조합에 집착했었는데, 일단 고민의 여지가 없고 가장 기본적인 매칭이라 어디에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JJMOM 일상
2020. 9. 10. 02:54